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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에 등록되지 않아 파와 세를 모르는데 어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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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인 댓글 0건 조회 2,928회 작성일 06-10-08 09:18

 그동안 느낀 것은 우리 염문 중 현재의 대동보에서 누락된분들이 약 10퍼센트 정도로 추산되는데, 뿌리를 찾고자 하여도 시원한 대답을 못할 때는 서글프고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뿌리를 찾고 다같이 공유하도록  모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미등재 되신 분들은 '계보'찾기에 가일층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미등재 되신분들은 거의가 '계보(또는 세계: 系譜.世系)'를 모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분들께서 무슨파?, 몇대손?, 항렬자?가 무엇인가를 문의하시면 대답할 수가 없지요. 

 이것에 대하여 설명을 하지요. 

 

나무와 비교하시면 됩니다. 

시조나 중시조님을 나무의 맨 밑부분 가장 큰 기둥이라 하고, 거기에서 맨처음 3개의 가지가 뻗었는데, 남쪽으로 뻗은 가지가  '국파공'선조님이시고, 가운데로 뻗은 가지가 '동정공'선조님, 북쪽으로 뻗은 가지가 '청강공'선조님으로 봅니다. 

그 다음 이 세가지에서 수많은 잔 가지들이 생겨나고 그 각각의 가지에서 또 다른 

가지들이 생기고 그러고 맨 끝 부분에 잎새들이 붙어있지요. 그 입새가 현재의 우리들입니다. 

몇대, 또는 몇세 하는 것은 이 가지가 몇번 더 생겨 갈라졌느냐라는 뜻도 되겠지요. 

떨어진 잎새하나를 가지고 이 잎새가 어느 가지 끝에 매달려 있던 것인가를 찾는 것입니다. 

족보가 없는 분들은 다음의 글을 꼼꼼히 보시고 미리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족보가 없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족보에 올리려면 본인들이 기록으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과거 조상님들의 고향, 산소가 있는 주소, 종중의 시제에 참여하였는가? 등을 종합하여 족보 편찬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인정이 되어야 비로서 올바른 계보 줄기를 찾아 족보에 올리게 됩니다.

 이런 자료가 없으신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윗대 할아버지들께서 사시던곳 등을 찾아 

아는 분들께 탐문하여 사소한 자료라도 기록하여 확보해야 합니다. 

아버지나 할아버지 이름만 가지고 족보를 찾는 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계보의 줄기를 찾아야 하는데 이것은 많은 시간과 경비, 노력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 부터라도 나와 후손을 위하는 절대절명의 일이라 생각하고, 귀찮거나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1.우선 조상님이나 친척 중 한번이라도 족보에 올라 있는 근거 자료가 있다면

  현재는 족보가 없더라도 나의 할아버지나 조상님 중에서 또는 촌수를 아는 친척 중에서 한번이라도 족보에 올라 있는 사실이 있으면 이를 근거로 아무 문제가 없이 등재가 가능합니다.

2.족보에 등재한 사실은 없어도 대대로 내려오는 \"가승보\" 같은 자료첩이 있다면

  조상님이나 친척 중에서 족보에 올린 기록은 없다하여도 시조부터 정리된 가승보 등의 자료가 있다면 이를 근거로 추적하여 족보 등재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잘 보관하세요.

3.족보의 기록이나 가승보도 없고, 주위에 왕래한 친척일가도 없이 홀로만 지낸 경우.

 이런 경우가 가장 많고 족보 등재로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아래의 글을 읽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많은 자료를 모아 기록하여 두시면 

요긴하게 사용되리라 봅니다. 

기회는 항상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혹시나 내 조상을 아는 분들이 돌아가시고 나면 

그것마저도 기회를 놓치므로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야 이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으니 족보를 만든다면 여기에도 공지하고, 

주요 일간지에도 알리겠지만 옛날이야 인터넷 등의 매체도 없고, 신문 구독자도 적고, 

종친회 모임이나 서로 왕래하는 집안끼리 족보를 만든다고 알려서 참여하였는데 

고향을 떠나 홀로 지낸 가정에서는 많은 분들이 모르고 지냈겠지요.

1.부친,조부, 증조부의 호적등본(가족관계증명서)과 제적등본을 구청,시청,군청, 동.면사무소에서 발급받는다.

 살아계신 분은 호적등본 돌아가시면 제적등본을 발급하는데 이것도 사후(死後)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하여 발급 받기가 불가능합니다.  

  발급 받을 수 있는 제일 위 할아버지까지 모두 신청하여 발급 받아 둡니다.

2.호적등본, 제적등본 상의 주소를 찾아 수소문 한다.

  등본을 보면 그곳에느 태어난 곳, 결혼관계, 사망 등에 대한 자료를 알게되는데, 

  그 주소들을 찾아다니며 그 마을의 원로나 잘 아시는 분들을 만나 수소문하여 기록합니다.  

  아주 작은 단서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수집 기록하며, 친척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추적합니다.  

  당숙, 육촌, 재당숙, 팔촌.....등등  가능한 한 많은 이름을 확인하고 , 이들을 직접 만나 혹시 갖고 있는 족보나 가승 보 또는 조상에 대하여 기록된 자료가 있는가를 확인하고, 

  연세 많으신 어른들께 조상들이 옛날 많이 살던곳. 이사나온 곳, 조상에 대한 이야기나,  전해오는 이야기나 들은 이야기등  모두 모아 기록해 둡니다. 혹시 관계 있다고 추정되는 묘소가 있으면 그 주소와 비석이 있으면 그 기록을 적어둡니다.

 

  또 할아버지 등을 아는 분이라도 만나면 호적이나 내가 알고 있는 이름이외에 

다른 이름이 있었는지도 알아봅니다.간혹 족보에 올릴 때 항렬 등을 고려하여 족보에는 다른 이름으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등과 같이 자료가 수집되면 가장 윗 분부터 정리하여 계보도를 만들어 둡니다.

참고로 '다시 정리하여 보면

첫째.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부, 고조부와 그 윗대 분들의 함자(이름)를 정확히 정리를 하세요.  

그 분들의 '호'나, 어릴때의 다른 이름이 있었는지도 파악하시고요.  

물론 출생년월일, 사망년월일과 벼슬을 하셨으면 관직 등  모두가 필요하지요.

둘째. 그 분들께서 거처하셨던 주소를 정리합니다.  돌아가신 경우 묘소의 위치와 비문도 알아야지요

셋째. 그리고, 그 분들이 살아오신 동리에 가셔서 연로하신 분들이나,  종친들을 찾아서 탐문하고 자문을 구하다 보면 연결고리를 맞춰 누구와 몇 촌지간이었는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집안 중에 어느 누구라도 족보에 등재된 사람이 있고, 

       그  분과의 촌수를 알면 족보의 등재는 간단하게 될 수가 있지요.

  끝으로 '무슨 파'나 '몇대손'이 궁금하여 메일이나 '사랑방'에 문의할 경우 

아버지나 본인의 이름만 가지고는 절대 찾을 수 없으므로, 많은 사람들의 이름과 관계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즉 조부(할아버지), 종조부(할아버지의 형제), 아버지와 아버지의 형제(백부, 숙부), 

또는 당숙부(5촌 ; 아버지의 사촌), 등등의 이름과 관계를 적어 주시기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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