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께 효행이 극진하고 형제간에 우애하시며 이웃 및 친구들과 화목함이 남달리 돈독하여 자자한 칭송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어느날 어사박문수가 民情(민정)을 살피던 중 효행과 선행이 지극한 삼형제의 행실을 확인하고 직접 招致(초치)하여 잔치를 베풀고 높이 치하하는 글을 손수써서 후세에 전하도록 하고 동시에 쌀과 고기를 후히 주어 포상하였으며 戶稅 雜役(호세 잡역)을 면제받는 특전을 받았다 1726年丙午에 이 사실을 임금님께 글을 올림으로써 事蹟(사적)이 三綱錄(삼강록)에 기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