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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현사(水絃祀) 개요
- 지 정 별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 지정번호 : 제 142 호
(142-00-00-34)
- 지 정 일 : 1984년 5월 17일
- 소 재 지 : 충남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 규 모 : 사당1동,삼문1동
- 소 유 자 : 파주염씨 종중
■ 연혁
소개 수현사(水絃祀)는 고려말기의 명신 염제신과
그의 큰아들 염국보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사당의 창건은 고종 10년(1873년)이고, 원래는 길 아래 용수리 산27번지에 있었으나, 보령댐 축조로 1999년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사당은 그 후손들이 향사(享祀)를 목적으로 세웠으며, 유림과 후손들이 제례를 올린다. 목조와가인 이 건물은 전면 3간, 측면 2간의 맛배집으로
보통 사당의 격식으로 꾸몄으며 솟을 3문도 있다.
사당에 봉안된 염제신(호: 매헌)은 파주염씨의
중시조이시며, 고려말에 다섯 임금을 섬기는 동안 문하시중에 오르셨고, 충경공이란 시호를 하사 받으셨으며, 공민왕이 친히 그려 하사한 초상화가
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또 그의 큰 아드님이신 염국보(호:국파공)는 공민왕 4년(1355년)에 문과에 급제하고 서성군 예문관 대제학에 올랐으며, 파주염씨 2세조
이시다.
이 사당은 충청남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문화재廳에 등록되어 있고, 보령시
홈페이지에도 올라 있으며, 보령댐의 수려한 경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댐의 동쪽
외곽도로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지나는 길에 한번씩 찾아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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